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이상숙(비례대표) 도시환경위원회 간사가 최근 안산~서울 여의도지역으로 통하는 광역 버스의 노선 변경을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사는 21일 안산시 대중교통과, 월피동주민센터 등 시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에서 320번 버스의 월피동 경유 지역을 확인하고, 노선 변경안에 대해 검토했다.
이어 현재 320번, 5601번, 5609번 등 월피동을 공유하는 버스 3대가 같은 코스로 운행 돼 1대만이라도 노선 변경을 해주길 바라며, 그럴 경우 광덕지구와 서울예대 인근 주택 활성화로 유입 인구가 늘어 새롭게 혜택을 보는 주민들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선하며 해결책 강구에 적극 나선 이상숙 간사는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체계에서 소외돼 왔다”고 지적하고 “시가 더 정확한 조사와 협의 후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적의 노선 변경안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