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서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와 함께하는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김장축제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100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 지펠아삭 M9000을 상징하는 9000 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김장김치 1000 포기와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 2대를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 기증했고, 8000 포기의 김치는 전국의 저소득층 또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사할린의 전경을 삼성 기어 VR에 담아 그리움을 안고 사는 어르신들이 생생하게 사할린을 볼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 주재원이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이 주로 거주하셨던 블라디보스토크, 홈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지역을 기어 360으로 촬영해 기어 VR로 전달하며 그리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 어르신들이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나눈 즐거운 시간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즉석 사진과 함께 러시아 쿠키와 초콜렛 등을 선물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겨울을 맞아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의 일손을 덜고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는 메탈쿨링커튼+(플러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등 삼성전자만의 혁신적인 '메탈그라운드' 기술이 집약돼 한겨울 땅 속 같은 정온력으로 김치를 더욱 맛있게 숙성시키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