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오른발 가운데 발가락 골절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11월 A매치 소집에 앞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오른쪽 발등 부위를 밟혔다. 이 때문에 기성용은 대표팀 소집 후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캐나다와 평가전도 출전하지 않았던 기성용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이었던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 부상을 참고 뛰었다.
스완지시티는 현재 1승3무8패(승점 6)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기성용도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