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운전기사는 “(대선이 있던 2012년)내가 하도 열 받아 ‘너(최씨)는 앞으로 만날 일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야당 쪽에 전화를 하긴 했다”고 말했다.
최순실 운전기사는 “주위에서 ‘하지 마라’고 말려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며 “당시 야당에 (이런 내용을 공개)해버렸으면 박 대통령이 (대통령에) 안 됐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최순실 운전기사는 최순실 일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1998년 달성 보궐선거에서 수억원을 지원했다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