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가 내달 23일까지 재활용신고업체로 등록된 10개소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 대상 310곳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재활용시설 및 학교, 병원, 5,000㎡(1,515평)이상 대형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폐기물 재활용업체의 폐기물 배출처리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등 위반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폐기물 분리수거 등을 적정하게 처리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실적위주보다는 현장계도를 통해 행정지도를 실시하지만 중대한 사항을 위반시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점검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시 점검을 통해 폐기물의 불법행위가 근절하고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