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오는 28일 코엑스에서 ‘소프트웨어(SW) 기업가, 개발자와 학생 간 SW의 현재, 미래 소통의 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기업가의 성공스토리와 선배 SW개발자와 SW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선배 SW개발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 공유와 함께 학생들의 SW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배 개발자와 학생 간 소통의 시간에는 SW 개발 경력이 풍부한 개발자 1명과 학생 9명으로 구성된 테이블 12개를 마련하고, 서로 다른 주제로 심도 깊은 대회의 기회를 마련한다.
학생들이 미래 SW개발자로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성공한 기업가 강연에서는 건축설계 공학기술용 SW의 세계적 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가 '진정한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 '좋아하는 것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다.
체험시간에는 가상현실(VR)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 HTC VIVE VR, 오큘러스 리프트 CV1, 홀로렌즈 등 최신 VR기기와 3차원 입체공간 안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틸트 브러쉬, Zen Blade, Eagle Flight, Actiongram 등의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SW중심사회 포털'을 통해 26일까지 SW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배 개발자와 소통의 시간'의 13가지 주제 중 관심 분야를 사전 선택한 SW중심대학 학생, SW마에스트로 연수생 등 SW에 관심있는 대학생 1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학교 이론 수업으로는 알기 어려운 현장의 실무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SW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더 높이고, 개발자로서의 꿈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