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5회’이세영,박은석 다리 잡고“강태양 해고 철회해줘”

2016-11-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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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5회[사진 출처: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5회 예고 영상 캡처]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5회[사진 출처: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5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5회에선 민효원(이세영 분)이 민효상(박은석 분) 다리를 잡고 강태양(현우 분) 해고를 철회해 달라고 사정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선 나연실(조윤희 분)은 전화 녹음으로 이동진(이동건 분)이 “나 나연실 씨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동진은 나연실에게 “방금 들으신 그대로에요. 나 나연실 씨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그 때 제가 물어봤을 때는 아니라고 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동진은 “아니라고 한 적 없어요. 최대한 많이 생각해 내린 결론이니 나연실 씨도 잘 생각해봐요”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생각하고 말고 없어요. 사장님처럼 잘나고 많이 배우신 분이 어떻게 저를”이라며 “저 그냥 가볼게요”라고 말하고 뒤돌아가려다가 나무에 부딪쳤다.

‘월계수 양복점’에 출근한 나연실은 매우 당황했다. 금촌댁(이정은 분)은 나연실에게 “너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개?”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더워서 그런가 봐요”라고 말하고 물을 마시러 갔다. 물을 마시다가 이동진이 들어오자 나연실은 기침을 하며 “가까이 오지 마요. 혼자 생각 정리하고 싶으니까 가까이 오지 마요”라며 나가려다가 문에 머리를 부딪쳤다.

나연실은 바늘에 실을 끼지도 못하고 손을 떨었다.

최곡지(김영애 분)는 김장을 하면서 복선녀(라미란 분)에게 배삼도(차인표 분)를 데려 오라고 당부했다. 배삼도는 채권 은행으로부터 이번 주까지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으면 급여 가압류 등을 할 것임을 통보하는 전화를 받고 한숨을 내쉬었다.

복선녀는 배삼도에게 “집으로 들어오면 아무 조건 없이 5000만원 갚아줄게”라며 “다른 집 같았으면 당장 이혼감이야”라고 소리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동진은 ‘월계수 양복점’ 사람들에게 “우리 양복점 홈페이지 만들었는데 수정할 거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그 홈페이지에서 나연실과 이동진이 마주보며 손뼉치는 사진을 보고 “이 사진 사람들이 사장님과 내가 엄청 친한 것으로 오해할 것 같으니 삭제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민효원은 민효상에게 “나는 강태양 씨 좋아하면 안 돼”라며 “강태양 씨 회사 계속 다니게 해줘”라며 민효상 다리를 잡고 메달렸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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