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명렬 "'아득히 먼 춤' 연극연출가-극작가 소재,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2016-11-18 14:44
  • 글자크기 설정

'아득히 먼 춤' 남명렬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남명렬이 ‘아득히 먼 춤’의 소재인 연극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남명렬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2층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드라마스페셜 ‘아득히 먼 춤’(극본 이강 / 연출 임세준)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에서 쉽게 다룰 수는 없는 소재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연극연출가와 극작가를 소재로 했냐고 생각해보면, 드라마에서 일상적인 일을 다루는데 있어서는 일반적인 소재를 사용하면 쉽지 않았을 거다. 연극을 소재로 택했다는 건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상 연극도 있지만 예술과 철학적인 방점에서 인간의 삶에 대해서 바라보는 장르기 때문에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이물감 있는 작품일지 모르겠지만 드라마스페셜이니까 다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득히 먼 춤’은 동료의 유작으로 연극공연을 준비하는 극작가의 휴먼 드라마. 20일 오후 11시 40분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