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재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추위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선물했다.
협의체는 최근 지난 10월 개최한 ‘이웃사랑 나눔 바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극세사 이불 17채(170만원 상당)를 마련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선주 재궁동장은 “협의체 회원들이 바자 수익금으로 이불을 사고, 3인 1조로 직접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이불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함께 따뜻한 재궁마을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