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지켜나가는 '서울미래유산'의 보존 및 홍보 차원에서 관련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를 새롭게 개편해 18일 공개했다.
개편 홈페이지는 시민의 가독성 향상을 위한 디자인 이외에도 9000여 건의 미래유산 아카이브자료 서비스, 스토리텔링형 체험코스 안내, 360도 미래유산 VR(가상현실)촬영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분야를 대폭 보강했다.
특히 신설된 아카이브자료 서비스는 372건의 서울미래유산에 대해 현재 및 과거 사진, 기록물, 관련기사 등 9000여 건의 아카이브 자료를 DB화해 PC나 모바일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사진의 경우 언제든지 고해상도의 다운로드가 이뤄진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