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공유경제에 관한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18일 시청 한누리에서 특강을 연다.
자신이 사는 아파트 서재를 이웃과 공유해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 강연자는 내 집이 도서관이 된 사연을 들려줘 공유 개념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새것을 돈 들여 사는 데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공유문화가 ‘비만한 소비경제’를 줄이는 다이어트 요법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도 이 같은 개념의 공유사업을 벌이고 있다.
노는 땅에 주차장 조성, 성남시청사 체력단련실 주민개방, 아이사랑 놀이터 장난감 대여, 시청 광장 분수대 앞 노천극장 운영, 벼룩시장 운영 등 형태는 다양하다.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그 가치를 높여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