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15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임상전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5개항목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임상전 의원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내실을 기해야>
임상전 의원은 “시의 역점 추진시책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가 총 37개 사업 중 일부 사업만이 완료단계이며 나머지 부분은 사업추진이 부진한 형편이다.”고 지적하면서 “시의회, 경찰서, 우체국 등 잔여 기관들마저 신도심으로 이전하게 될 것 예정인 바 이에 조치원 주민과 자영업자, 시장상인들의 민심이 동요하고 있다.”고 우려하였다.
<KTX 세종역 설치 추진에 따른 논란 해명 촉구>
<세종 과학예술 영재학교 관련 논란 해명 촉구>
뒤이어 임상전 의원은 지난 2014년에 발생한 과학예술 영재학교장 박모씨의 학교 경영계획서 표절의혹 관련 논란에 대하여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하였다. 또한 새로 부임한 과학예술 영재학교장이 추진한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에 대하여 미숙한 학사행정으로 발생한 학부모들의 민원사태를 설명하고 이에 대하여도 해명을 요구하였다.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 추진 철저>
임상전 의원은 최근 지역사회와 학교가 공동으로 학생들의 배움터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추진한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이 공교육의 틀을 무시한 채 사교육의 영역으로 왜곡되어 가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 있는지 따저 물었다.
<금호중학교 특성화 학교 지정관련 논란 해명 촉구>
끝으로 임상전 의원은 금호중학교의 이전 재배치 및 기존 금호중학교 부지에 제2 특성화고 설립 절차와 관련하여 현재 금호중 이전재배치 확정고시 행정처분 취소 청구소송이 대전지방법원에 제출되었음에도 내년도 예산에 제2 특성화고 설립예산 32억원을 계상한 것이 관련 규정상에 문제가 없는 것인지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