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95회’송기윤,소이현에 황금열쇠 주며“네가 주인 찾아줘”

2016-11-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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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95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4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95회에선 유만호(송기윤 분)가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황금열쇠를 주며 네가 황금열쇠 주인을 찾아주라고 부탁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선 오동수(이선구 분)가 채서린(김윤서 분)의 지시로 유강우(오민석 분) 호텔방에 같이 있었던 여자를 끌고 가려 했다.

강지유는 오동수에게 “그만 해요. 형사들 부르기 전에”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채서린에게 “이 사람들은 네가 내가 낳은 유마음을 뺏었음을 증언해줄거야”라며 “나는 그 때 코마 상태였지만 이 사람들은 다 알고 있거든”이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유강우(오민석 분) 호텔방에 있던 여자와 자신이 코마 상태에 있을 때 입원했던 병원 간호사를 증인으로 내세우려 했다.

유강우는 이 증인들에게 “재판 끝날 때까지 저희가 신변 보호를 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증인들은 모두 증언을 해 주겠다고 말하고 신변 보호를 받기로 했다.

채서린은 변일구(이영범 분)에게 “유만호 회장 비자금 장부 넘기면 재판 도와주죠”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내 인생의 마지막 목표는 너와 마음이를 지키는거야”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유강우에게 “나 회장님에게 복수했어요. 회장님이 저와 아버지에게 용서를 빌었어요”라고 말했다. 박복자(최란 분)는 한남자 사장(연운경 분)에게 “강지유 위해 증언하겠다. 내가 내 딸 잡아가 달라고 판사님께 빌어서라도 지유는 도와야 할 것 같아요. 사람이 내리는 벌보다 하늘이 내리는 벌이 더 무섭다잖아요?”라고 말했다.

유만호(송기윤 분)는 변호사에게 “소송 준비는 잘하고 있는거야? 채서린 그 물건이 보통 물건이 아니야. 철저히 대비해”라고 말했다.

유만호는 유강우에게 “소송도 중요하지만 회장 자리에 빨리 네가 앉아야지”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유만호에게 “지금까지는 매형이 회장 자리에 앉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섰지만 저 회장 자리에 관심 없어요. 회장은 민선호에게 맡기세요”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강지유가 나 다시 받아준다고 해도 나 강지유 욕심 못내요”라고 말했다. 유강우와 강지유는 채서린에게 가짜 지분양도 서류를 주고 증거를 받아냈다. 유만호는 강지유에게 “이 증거로 네가 나를 고발해라”며 “이 황금열쇠를 너에게 주마. 네가 이 황금열쇠 주인을 찾아줘”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여자의 비밀'은 친구에게 배신당한 한 여자의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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