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한국 SCM 산업대상’ 수상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 15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SCM 산업대상은 한국SCM학회가 공급사슬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의 확산과 정착에 일조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1999년 이후로 시장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SCM 인식 전환과 더불어 경영진을 포함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SCM 혁신활동을 추진해왔다고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대형(9인치 이상) LCD 시장에서 2009년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28분기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세계 디스플레이 사업을 선도해온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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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 관계자는 “생산설비 가동률을 최대화해야 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제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SCM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진해온 데 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