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지역 법인택시가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에 수험생을 위한 무료 택시 652대를 운행한다.
성남 법인 콜택시 ‘성남브랜드콜'을 활용해 운행하는 낙원, 대림, 대아, 분당, 상하, 성남, 성아, 성일, 성진, 세연, 세화, 영일, 익수 등 13곳 운수회사가 참여한다.
필요시 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성남시내 곳곳에 배치된 무료택시가 수험생에게 달려간다.
강길원 법인택시 협의회장은 “수험생들이 지각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행해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돕기로 했다”면서 “출근길이 바쁘겠지만 수험생에게 탑승도 길도 양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