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정운천 새누리당 의원이 예결위원회 소위원회 배제를 이유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본청에서 1인 시위 도중 정 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전북지역 당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정 의원은 지난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전북지역에서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전북지역 예산 증액을 약속했으나 예결위 소위에서 배제되면서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이다. 정 의원 측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비박계가 집단탈당을 감행할 경우 이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운천 새누리당 의원(왼쪽 여섯째)이 지난 10일 국회 본청에서 1인 시위 도중 정 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전북지역 당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이정주 기자] 관련기사'오직 전북' 혈서 쓴 정운천…"민주당 맹목적 지지로 고립"'전주을' 정운천 "尹, 국정 난맥상 책임…고집 센 검사 이미지" #새누리 #정운천 #친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