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獨 '일렉트로니카' 서 첨단부품 전시

2016-11-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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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이노텍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이노텍은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부품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2016'에 참가, 차량용 카메라모듈 등 첨단부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오토모티브, 스마트, LED 등 3개 체험존을 마련하고 차량부품, 사물인터넷(IoT)·모바일 부품, 조명용 LED 등 50여종의 혁신부품을 내놓았다.

오토모티브존에서는 스마트카 개발이 한창인 유럽 시장을 겨냥해 차량용 카메라모듈, 통신모듈 등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구현하는 부품을 출품했다.

어라운드뷰모니터(AVM)용 카메라모듈은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기술을 활용해 영상 왜곡을 최소화했다.
V2X 모듈은 자동차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하는 부품으로 통신 가능 거리가 1㎞ 이상이다.

또 주변 차량과의 거리·속도를 파악하는 레이더모듈, 차량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연결하는 텔레매틱스용 3G·4G 모듈, 블루투스모듈을 선보였다.

LG이노텍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전후방 램프용 플렉시블 LED 면광원모듈과 고신뢰성 차량용 LED 패키지도 선보였다.

스마트존에서는 IoT용 스마트 센서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문 열림, 동작감지 등 스마트홈용 센서와 움직임·호흡을 감지하는 레이더모듈, 가스 농도와 성분을 감지하는 가스센서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의류 원단처럼 둥글게 말 수 있고 센서 표면 전체에서 압력을 감지하는 섬유형 플렉시블 압력센서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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