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토론도시 의왕 미래주인공 뽑는다

2016-11-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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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토로도시 의왕의 미래 주인공을 뽑는다.

이는 시가 오는 12일 초등학생들의 창의‧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의왕을 미래의 토론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제6회 의왕시 초등학생 스피치 대회를 열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교장 추천을 받은 저학년생 30명, 고학년생 20명과 팀 12개(36명) 등 모두 86명의 선수가 참가해 말솜씨와 토론실력 대결을 벌인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 제시된 논제인 ‘나를 변화시킨 한 마디 말’ ‘진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나의 생각을 바꾼 책’ ‘배려와 존중의 경험’ 등을 놓고 각각 논리를 전개하거나, 하나의 주제를 팀원들이 나눠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스피치 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은 저학년, 고학년, 팀 등 각 부문별로 대상 및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에 장려상 3명씩 등 모두 26명에게 상이 주어진다.

시는 어린이 자기주도 학습 계기를 마련해 주고 표현력 향상을 돕기 위해 해마다 스피치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스피치·토론 교실 등에 참여하는 등 실력을 쌓아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도 우려를 가리기 힘든 열띤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초등학생들이 스피치대회를 창의적인 사고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과 값진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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