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낭만닥터 김사부' 살렸다! 시청률 두 자릿수로 껑충!

2016-11-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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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방송 2회만에 시청률 두자릿수를 찍었다. 8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10.8%(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로, 직전 방송분 9.5%보다 1.3%포인트 상승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이틀롤을 맡은 한석규가 등장했다. 김사부(한석규)는 카지노 손님에게 응급처치하려는 강동주(유연석)를 막아서며 날서게 대립했다. 김사부는 기구 없이 손님의 목에 걸린 피클을 제거, 환자를 능숙하게 살려면서 ‘트리플보드 외과의’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김사부는 "내 구역에선 오로지 하나밖에 없어. 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라며 의사로서의 환자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자신에게까지 그런 소신을 강요하지 말라"는 강동주에게 "너 몇 사람이나 죽여 봤냐?"라고 물으며 "거기에 더하기 열. 그쯤은 죽여보고 나서 다시 와라. 그러면 그땐 네 얘기 들어줄게"라고 응수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의학드라마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는 한석규가, 까칠한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는 유연석이, ‘열혈 노력파 여의사’ 윤서정은 서현진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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