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일 작가 국제교류전 개최

2016-11-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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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아시아 아트 하이웨이전 열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립미술관 부설기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한, 중, 일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국제교류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시아 아트 하이웨이 전시는 한국과 근거리에 있는 일본과 중국의 작가들로 구성됐으며, 당대미술에 대한 수준과 현 상황을 알아보고, 참여하는 작가들에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를 소개하기 위한 기획 초청전시다.

이번 교류전은 현 입주작가들과 함께 총 33명의 작가로 구성해 50여점의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전을 위해 일본작가로는 대구 경북대 신경애 교수가 커미셔너로 5명의 작가들을 추천했다. 중국작가로는 송좡 당대 미술 문헌관 관장인 우홍 관장이 작가 5명을 추천했다.

오는 11일과 18일에는 커미셔너인 신경애(경북대), 우홍(송좡)관장이 이번 추천 작가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된다.

김수자 청주시립미술관장은 “한, 중, 일 작가교류전을 통해 동아시아의 특징적인 문화를 미술로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로 다른 문화이지만 미술로 하나의 가교 역할이 되어 삼국이 화합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07년에 개관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스위스, 남아공 등 해외 작가들도 상당수 이곳 스튜디오를 경험했고, 지금까지 거쳐한 국내외 작가들 200여명이 명실상부하게 국제 아트 레지던시로 자래매김했다. ▶ 문의전화 : (☎043-201-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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