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LG전자는 안정된 착용감으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블루투스 이어폰 'LG 포스(Force)'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G 포스'는 귀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착용 시 귀 전체를 감싸줘 편안함과 안정감을 극대화한다.
LG전자는 LG 포스 제품에 IPx5 생활방수 기능을 적용해 운동 시 발생하는 땀이나 갑작스러운 비에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IPx5는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물줄기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방수 등급이다.
이 제품은 '퀄컴 aptX' 오디오 코덱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블루투스 연결 시에도 CD 음질 수준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색상은 블랙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