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광남동 공장밀집지역의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7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광남동 공잘밀집지역 현장 방문’을 계기로 ‘고불로 공단 상수도설치’와 ‘염소골 공단 우수관로 정비 사업’ 등 2건의 기업숙원사업 해결을 건의해 왔다.
또 목동 염소골 공단은 우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반복 침수됐던 진입도로의 기업애로사항이 해소돼 물류 통행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광남동 지역 140여개 기업과 1,000여명의 근로자들의 복지향상, 생산성 향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