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3일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운영개선과 지방세 장기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왕래해야했던 기존 등록·면허세 납부절차를 대폭 개선한 시책으로, 시는 자체 개발을 통해 지난 8월부터 본격 시행했다.
시스템은 시행 3달 만에 인허가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2,152건을 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납세편의 시책에 대한 연구와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이 시스템을 전국 자치단체에 보급해 많은 시민들의 혜택을 누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