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8일부터 LG유플러스의 주요 전자결제 가맹점에서 'NH앱캐시'를 이용한 온라인 현금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H앱캐시는 지난달 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금융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신용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현금카드 번호를 추출해 앱에 자동으로 등록한다. 현금카드 등록 후에는 스마트폰만으로 자동화기기 출금을 비롯해 인터넷, 모바일 쇼핑몰에서 결제 등이 가능하다.
NH앱캐시 이용 고객은 신용카드보다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내년 3월 말까지 이용 금액의 0.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수수료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온라인 현금카드 결제 확산을 위해 'NH앱캐시 결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해 이벤트 참가 고객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NH앱캐시를 이용해 온라인 및 O2O(Online To Offline) 결제 후 결제 내역을 캡쳐해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뒤 농협은행 공식 블로그에 해당 URL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