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인천 만들기를 위해 여성복지관 강사 및 수강생 등이 주축이 돼 마련됐으며, 수강생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여성복지관 수강생 등은 차량으로 연탄 배달이 곤란한 남구 숭의4동 일대의 소외계층 17가구에 가구당 300장씩의 연탄을 직접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한편, 훈훈한 연탄의 온기처럼 사랑의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전달된 연탄 5,000장은 지난 10월 26일 ‘알뜰살뜰 프리마켓’을 통해 강사·수강생 등이 기증한 중고물품 재활용 판매 수익금과 수강생이 직접 만든 작품 판매 수익금 등으로 구입했다.
권후자 여성복지관장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동절기를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3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해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