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 관련 질문에 "우리가 한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의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미국)는 가능한 한 빨리 사드를 배치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쿡 대변인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군사령관이 구체적인 사드 배치 시기를 이미 언급한 것으로 아는 데 우리는 가능한 빨리 배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쿡 대변인은 "사드 시스템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을 위한 수많은 방어 조치들의 일부로 한국의 방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