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멘토–멘티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멘티들 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을 예방하고 나아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각 영역별 나라를 체험한 후 느낀 점 발표를 통해, 같은 경험을 할지라도 각자가 느끼는 바가 다르다는 것을 직접 듣고 배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타인과의 교류과정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호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진행되었다.
군포의왕Wee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공부하는 법은 배우지만 주변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법은 배우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위기학생을 위한 대인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