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약 300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패밀리런' 행사가 열렸다. 이날 스마일게이트는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는 전달식도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2016 패밀리런'은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중인 '테일즈런너'의 IP와 연계한 기부행사로, 어린이, 청소년들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걷고, 달리고,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상암 올림픽공원의 산책길 4km를 걷고, 달렸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가 마련한 게임산업체험존, 트램폴린 등 놀이체험, 테일즈런너 코스튬 플레이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마련한 해외빈곤국가 식수지원 캠페인 '워터포차일드(Water 4 Child)', 국내 환아지원을 위한 '하루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 원묵초등학교 2학년 김서윤 양은 "게임으로만 보던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패밀리런에 참여했다. 달리기를 하고 재미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아 대표는 "스마일게이트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이렇게 자사의 게임과 접목해 좋은 일도 하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랐고, 기부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스마일게이트는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쓸 예정이니 많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6 패밀리런' 종료 후에는 '테일즈런너' 유저들이 상암 올림픽 공원과 행사장 주변 환경 미화 활동에 참여해 행사장 정리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