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토니모리는 지난 3·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7% 신장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 625억원으로 9.4% 증가하고, 순이익은 61억원으로 56.3% 늘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지난해 13%였던 수출 비중이 3분기 누적으로 20%에 육박하는 등 해외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 영업이익은 해외 자회사들의 재고 축적에 따라 감소한 것"이라며 "앞으로 매출이 본격화되면 이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