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태헌)은 3일 평택항마린센터서,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 ‘제17회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주요사항에 대해 세부논의도 진행했는데, 내용은 △산업단지 민원서류 간소화를 위한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방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절차 간소화 △경미한 사항의 개발·실시계획 승인권한 일원화 △경제자유구역 부지 국내 기업 수의계약 근거 조항 마련 △경제자유구역 인접 지역 개발 시 관련기관 협의 대상 확대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경미한 변경 위임 범위 확대 △외투기업 임대 토지 내 시설물 원상복구 제도개선 △외투기업 재산세(도시지역분) 감면규정 개정 △표준공장 제도 도입 등 9가지 과제다.
협의회는 중점 논의내용을 중심으로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 협의회는 경제자유구역 간 협력 체계를 세우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