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11.3%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유종의 미'

2016-11-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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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SBS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1.3%로 종영했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일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마지막 회는 시청률 11.3%(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마지막 회는 전회 방송분 9.0%보다 2.3%P 상승한 자체 최고 시청률. 또한 이날 동시간대 방영된 월화극 1위의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마지막회에는 고려 시대에서 죽은 해수(아이유 분)가 다시 현재의 고하진으로 돌아왔다. 고하진과 왕소(이준기 분)와 현대에서 재회 하지 못한채 서로를 그리워 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는 8.5%,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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