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미국 대선이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의 여론조사(10월 25∼28일·1천160명)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46%대 45%로 격차가 1%포인트에 불과했다.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재수사가 막판 대선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이메일 스캔들 막판 지지율 뒤흔드나 #미국대선 #트럼프 #힐러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