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눈축제에 조명을"…야간 볼거리로 관광객 유혹

제23회 태백산눈축제 모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태백시가 올해 제24회째 개최하는 ‘태백산눈축제 별빛페스티벌’에 참가할 경관조명 대행업체를 모집한다.

참가 업체 모집은 내달 3일까지 공고를 통해 공모기간을 거친 후 11월 3일 참가희망업체로부터 기획제안서를 접수받아 11월 4일 제안발표(PT)심사를 통해 대행업체를 선정학 된다.

'태백산눈축제 별및페스티벌'은 올해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7일간 황지연못과 중앙로 일대에서 열리게 된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태백산눈축제 별빛페스티벌’은 ‘눈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빙설'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오색의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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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야간경관조명 불빛축제’를 통해 숙박·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태백산눈축제 별빛페스티벌’ 경관조명 제작설치 사업은 대행사 선정이후 약 한달 동안의 사업 추진 준비기간을 거쳐 12월 16일경 ‘태백산눈축제 별빛페스티벌’ 점등식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24회 태백산눈축제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