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미국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가수 이소은이 12월 국내에서 화촉을 밝힌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소은은 오는 12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또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만났다고 들었지만 어느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지는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8년 1집 ‘소녀’로 데뷔한 이소은은 ‘서방님’ ‘오래오래’ ‘닮았잖아’ 등의 히트곡을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중 2005년 4집을 끝으로 학업에 전념하며 2007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어 2009년 미국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하며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는 뉴욕지부에서 부의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