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2017 수시모집 면접 및 실기고사'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화된 힐링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상지대학교는 수시모집 면접 기간 동안 상지대학교 찾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와 뇌파측정과 건강도 측정 및 상담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영통 상지대학교 입학홍보부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 본연의 기능인 봉사기능에 충실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한 행사로 학생들의 뒷바라지로 심신이 지친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로 상지대를 찾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상지대학교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학교의 올해 수시모집 전체 경쟁률은 1346명 모집에 3390명이 지원해 지난해와 비슷한 2.5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치뤄지는 수시모집을 통해 면접전형 538명과 실기전형 538명 등 총 842명을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8일 2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