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목표가 상향..."지주회사 중 최선호주"[NH투자증권]

2016-10-20 10: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20일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21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동양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3분기 영업이익은 1768억원으로 합병 전 단순 합산액과 비교하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건설 부문이 전 분기 수준인 123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실적 정상화 궤도에 안착한데 따른 것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로, 당분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개편 기대감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전자 지분(4.2%) 가치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기관투자가 편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대안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