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짓는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1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재건축 단지 3곳(안산 초지1단지·초지상단지·원곡3단지)을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27개 동, 전용면적 48~84㎡, 총 4030가구 규모다. 이 중 13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 이하의 소형이 93%에 달한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KTX(예정)가 정차하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초지역과 소사-원시선 화랑역(예정)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최대 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안산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녹지도 갖췄다. 안산시청, 단원구청 등 관공서가 가깝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산시민시장, 롯데백화점, NC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원곡초·관산초·원곡중·원곡고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 또 안산시민공원,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가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동을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좋고 동간거리를 넉넉하게 설계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돼 자녀를 둔 부모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헬스장, 골프클럽, 독서실, 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시니어클럽과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12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5월부터 6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