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컨벤션 프라자에서 연수생 및 수료생, SW개발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SW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 세상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6기 100명, 기존 수료생 및 SW개발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단계 성장한 6기 SW마에스트로팀들의 SW지식을 외부와 공유하고 SW개발자와 소통하는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했다.
이번 제6기 SW마에스트로 인증팀과 창업지원팀이 진행한 프로젝트는 일상생활과 접목된 융‧복합형 SW의 비중이 높다.
특히 위플이 개발한 아마추어 스포츠 경기 매칭 앱 ‘모두의 축구’의 경우, 생활 스포츠가 발달한 미국 현지 VC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Kodnix의 스마트블럭코딩 플랫폼도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에 진출하고 있는 N기업과 연계, 현지 학교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자 현지화 등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인증 및 창업팀들의 개발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는 섹션이외에 기술 및 창업 트랙을 마련, SW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창업 준비부터 현재까지의 경험,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고 SW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마에스트로 과정 인증‧창업팀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SW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검증된 미래 SW인재”라며 “향후 이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W 개발자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SW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