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AS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2022년 6월까지 재계약한 크로스는 최대 연봉 2000만 유로를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6년간 최대 1억 2000만 유로(1488억원)라는 잭팟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크로스와 재계약 사실을 알렸지만, 상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크로스는 독일 선수 중 가장 비싼 선수가 됐다. AS는 크로스가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1500만 유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00만 유로)의 연봉을 뛰어 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