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증권 맵은 두나무투자일임이 삼성증권과 함께 개발한 핀테크 자문서비스이다. 계좌에 돈을 넣으면 11개 자문사의 18개 투자전략에 기반한 운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는 삼성자산운용, 한가람투자자문, 이룸투자자문, HN투자자문, 앤드비온드투자자문, KPI투자자문, 아데나투자자문, 더퍼블릭투자자문, LS자산운용, 제브라투자자문, 퍼시픽투자자문 등이 참여했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카카오증권 애플리케이션 안에 있는 '투자' 탭에 들어가 투자자문사의 투자전략을 탐색한 뒤 방문 신청해야 한다. 그 후 카카오증권맵 전담 상담사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상장지수펀드(ETF) 50만원 이상, 주식 500만원 이상으로 기존 자문서비스보다 적다. 한 달 자문료는 6250원(500만원 투자 기준)이며 수수료는 0.5∼1.5%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