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휴온스글로벌은 자사의 보툴리눔톡신 'HU-014'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제1·2상 임상시험 허가도 획득했다.
회사는 향후 뇌졸증 후 근육강직, 경부근 긴장이상, 다한증, 과민성방광, 만성편두통 등에 대한 임상도 벌일 계획이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신성장사업본부장은 "HU-014는 2018년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이번 허가에 따라 해외 승인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