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SK플래닛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 입점

2016-10-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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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SK플래닛 MP사업부문에서 운영하는 복지 서비스 플랫폼 ‘베네피아’에 공식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야놀자와 SK플래닛 MP사업부문은 양사 간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야놀자는 중소형 숙박 업계 최초로 복지몰에 입점하는 한편, 오는 11월부터 베네피아에서 ‘야놀자 바로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베네피아는 기존 호텔위주의 상품 구성에서 야놀자 바로예약 내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리조트 등 1만여 개에 달하는 숙박 인벤토리를 강화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게 됐다. 야놀자는 숙박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폭 넓은 숙박을 제공하고, 제휴점들에 더욱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재형 SK플래닛 베네피아 팀장은 “숙박예약은 대표적인 복지 서비스 중 하나이며, 이번 제휴로 베네피아를 이용하는 고객사 임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국내 선택적 복지몰 대표 기업인 SK플래닛과 제휴해 보다 많은 분들께 야놀자의 좋은 숙박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요구에 맞는 서비스들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플래닛 MP사업부문이 운영하는 베네피아는 주요 공공기관 및 대기업, 중소기업 등에 온라인을 통해 선택적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약 500여개 고객사, 60여만 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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