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탤런트 임채홍과 송민지가 2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10월 8일 오후 3시30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화촉을 밝힌다.
현재 탤런트 임채홍은 강남구 반포동에 프로탤런트 양성학교 ‘배우앤배움아트센터’의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사인 ‘비앤비컴퍼니’의 대표직과 함께 아시아권의 드라마/방송제작사 ‘하이영미디어그룹’의 한국지사 CEO로써, 후배 배우양성 뿐만 아니라 방송제작,공연제작,드라마캐스팅,광고에이젼시등 방송관련의 전 방위 매체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탤런트 송민지 또한 소속사와 함께 차기작으로 출연할 드라마, 영화준비에 한창이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 모두 독실한 크리스찬인 만큼 교회 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이상신 아나운서가 축가는 소속 아티스트 가현과 제자인 가수 다빗이 직접 피아노, 기타 연주와 함께 축가를 부를 예정이며, 유수한 방송 관계자들과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줄 예정이다.
임채홍 대표는 예비신부에 대해 “오래전부터 독신으로 살겠다는 내 마음을 단숨에 돌리게 만들만큼 속이 깊은 여자이고, 또 매력적인 여배우다”라며 “서로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또 여러 임직원들과 배우 동료들 앞에서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