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6 군포의 책’인 배유안 작가의 <뺑덕> 독서 감상문 공모전을 시행한다.
독서문화활동 장려와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내실화를 위해서다.
필수 서류인 참여 신청서는 시가 독서문화정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책나라군포 공식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되며, 원고와 함께 이메일(sy0774@korea.kr) 또는 시청 2층 책읽는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의 공정성을 위해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고학년(4~6학년)부로 나눠 접수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 책읽는정책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내용의 독창성, 주제의 참신성, 표현의 명확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아 우수한 독후감을 선발한 후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입상자 24명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지정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 군포시는 ‘책나라’를 표방하며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신인 문학상 공모, 독서대전 등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