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지역 유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려 눈길을 끈다.
시는 5~7일까지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영양 뮤지컬 ‘튼튼 마을이 위험해’를 공연한다.
특히 건강한 생활을 위해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위생 관리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등이 필요하다고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 형태로 구성된 이 뮤지컬은 큰 호응을 받았는데, 재미있는 뮤지컬을 통해 교육 집중도와 효과를 높였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약 3천명의 아동이 영양 뮤지컬을 관람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쉽고 재미있게 건강지식을 전달하는 뮤지컬 교육을 운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