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맞아 넷마블‧11번가, ‘세븐나이츠 순우리말 이름 짓기’ 대결

2016-10-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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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11번가 한글날 이벤트 홍보 이미지.[사진= 넷마블]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글날을 맞아 ‘세븐나이츠’와 ‘SK플래닛 11번가’가 맞붙는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와 오픈마켓 SK플래닛 11번가가 한글날을 맞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넷마블과 SK플래닛 11번가는 각사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세븐나이츠’ 캐릭터 7종의 순우리말 이름 짓기 대결을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글날을 맞아 양사가 대결하는 구도로 열리며, 승패에 따라 각사에서 증정하는 상품이 달라진다.

참여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 캐릭터를 선택해 우리말 이름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승패는 한글날인 10월9일 23시 59분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각사의 댓글 수로 결정한다.

넷마블은 이벤트 참가자 11명에게 ‘스페셜 영웅 선택권(연희, 멜키르 포함)’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승리하면 ‘6성 영웅 선택권’을 ‘세븐나이츠’ 이용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패배하면 ‘5성 영웅 선택권’을 증정할 방침이다.

SK플래닛 11번가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세븐나이츠 랜덤 피규어’를 11명에게 지급하고, 승리하면 11번가 5000 포인트를, 패배하면 1000 포인트를 1000명에게 증정한다.

넷마블 배민호 뉴미디어팀장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11번가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아름다운 한글을 보고,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나이츠’는 500여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와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는 전략적인 전투가 강점인 모바일 RPG이다. 이 게임에는 12개의 영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이나믹한 모험과 다양한 던전이 존재하고, 길드끼리 영지의 주인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치열한 공성선이 매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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