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스톤에이지', 홍콩‧대만 진출 1주만에 ‘매출1위’

2016-10-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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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이지' 대표 이미지.[사진= 넷마블]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넷마블게임즈의 ‘스톤에이지’가 아시아 진출 1주일 만에 흥행 대박 터뜨렸다.

넷마블은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가 아시아 출시 7일 만에 홍콩, 대만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스톤에이지는 지난달 28일 아시아 78개국 구글, 애플 앱스토어에 진출했고, 홍콩‧대만 양대마켓 1위를 달성하고, 마카오 2위, 태국 7위, 인도네시아 9위 등 다국가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누적 다운로드도 200만건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해외 이용자들은 원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게임성과 다양한 공룡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에 호평을 보냈다. 이외에도 태국 유명 코스튬 플레이어 ‘생차트(Saengchart)’가 ‘스톤에이지’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를 지난 6월 국내에 첫선을 보였고, 콘텐츠 현지화 작업을 거쳐 지난달 아시아 시장에 출시했다. 특히 넷마블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게임 연출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각국 인기 성우들을 섭외해 더빙 작업을 하는 공을 들였다. 북미‧유럽 시장에는 추후 진출할 계획이다.

‘스톤에이지’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 요소와 턴제 방식의 전략성을 갖춘 모바일 턴제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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