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주최 ‘BSN리그 시즌4’, ‘online-link’ 대회 첫우승

2016-10-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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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리그 시즌4' 결승전 현장 모습.[사진= 네오위즈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FPS(1인칭 슈팅)게임 ‘블랙스쿼드’가 지난 2일 대표 e스포츠 대회 ‘삼성 커브드 모니터 블랙스쿼드 BSN리그 시즌4’의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주최하고 방송사 OGN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삼성 커브드 모니터, 옥션, 해피머니, 이노베이션 티뮤 G.SKILL, 농협목우촌 또래오래가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지난 2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결승전에는 ‘블랙스쿼드’ 최강 팀을 보기 위해 250여명의 게이머가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결승전은 일반부 ‘online-link’와 ‘Fletar’의 빅매치와 여성부 ‘tmNt’와 ‘LETSBE’의 경기가 펼쳐졌다.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8강부터 결승까지 전승으로 올라온 ‘online-link’가 에이스 윤희성과 김용민 선수를 앞세워 ‘Fletar’를 세트 스코어 3대0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LETSBE’가 세트 스토어 2대1로 ‘tmNt’를 꺾고 우승 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online-link’(일반부)와 ‘tmNt’(여성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3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 준우승을 차지한 ‘Fletar’(일반부)와 ‘LETSBE’(여성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100만원이 지급됐다.

김현 네오위즈 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 역시 8강 풀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매회 2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는 등 게이머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 됐다”며 “다음 시즌도 게이머분들을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SN리그 시즌5’ 역시 이번 대회와 마찬가지로 일반부와 여성부로 나눠 2017년 2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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