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될 ‘VR‧AR게임’ 먼저 맛본다…엠게임, ‘KVRF 2016’서 시연

2016-10-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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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 참여, VR·AR게임 5종 선봬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4분기 중 출시될 AR게임의 ‘캐치몬’, 내년 출시될 VR게임의 ‘프린세스메이커 VR’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엠게임은 오는 6~9일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이하 KVRF 2016)’에 참가해 VR(가상현실)게임 3종과 AR(증강현실)게임 2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엠게임 로고]


‘KVRF 2016’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VR산업협회 주관으로 엠게임을 비롯해 삼성전자, 오큘러스 등 국내외 VR 콘텐츠 및 디바이스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다.

엠게임은 우선 여기서 VR 게임 관련 △8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프린세스메이커 VR’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우주 탐험 VR’ △가상현실에서 플레이어들간에 현실처럼 카지노를 즐기는 게임인 ‘VR 카지노’ 등 3종을 선보인다.

또 AR 게임으로는 △현실 속 주변에 숨어 있는 다양한 증강현실 소환수를 스마트폰을 통해 수집, 육성하고, 전투를 즐기는 ‘캐치몬’ △엠게임의 인기 온라인게임 ‘귀혼’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AR게임 ‘귀혼-Soulsaver’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객은 ‘KVRF 2016’의 엠게임 부스에서 현재 개발 중인 VR, AR게임 5종의 시연 버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엠게임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VR,AR게임들을 간단하게나마 대중에게 직접 선보이고자 KVRF 2016에 참가하게 됐다”며 “국내외 VR 선도기업들이 모인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VR과 AR등 새로운 기술을 입힌 콘텐츠의 산업적인 접근방법 및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모색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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