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풍초,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풍성한 결실

2016-09-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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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혁신공감학교인 수원신풍초등학교(교장 임종석)가 학생 맞춤형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최근 전국 단위 행사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둬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칭송를 얻고 있다.

3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교육대학교 주최로 열린 제53회 전국 초등학교 음악경연대회에서 신풍초교 합창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리코더부는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10일에는 남양주시 주최로 열린 '제5회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에서 6학년 학생 3명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해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수상했다.

특히 수원시의 지원으로 창단돼 각종 청소년 예술제에서 상위 입상하고 있는 ‘취타대’는, 서울 인사동에서 열리는 전통문화축제에 매년 초청돼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해 왔다.
 

 

또한 방과후와 주말에 활동하고 있는 티볼부와 배구부, 육상부,발명반 어린이들도 각종 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실적을 내고 있다.

전교어린이회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매일 즐거운 아침 맞이 △학교폭력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월 1회 인근 노인정 효행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 밖에  수원화성박물관 탐방 수업, (사)탁틴내일의 성교육 버스체험교육, 금융교육, 진로진학캠프, 양성평등교육 등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유관기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교어린이회장 장채연 군(6년)은“다양하고 재미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스스로 찾고 체험할 수 있어 모두가 학교생활을 즐거워하고 있다”며, “서로 나누고 존중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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